※ 이 글은 테솔자격증 발급기관
테솔컬리지에서 실습하고 있는 인턴이
보고 들은 감상을 연재하는 글입니다.
9월 주말반이 개강한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세 번째 토요일을 맞은 수강생분들,
전체 과정의 절반이 되는 오늘은
기본반 과정이 끝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는 수업보다 한 시간 일찍 도착해
스피커, 빔 프로젝터와 촬영 카메라의 상태를
점검하고 수강생분들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지
생각만 해도 뿌듯해지는 느낌입니다.
Happy Teacher, Happy Student!
테솔컬리지의 슬로건이죠?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교육의 질은 강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파닉스를 배우는, 교사의 질을 한 층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오늘 오전은 파닉스를 배우기에 앞서
PA(Phonemic Awareness)를 먼저
배울 예정입니다.
PA, 한국어로 음소인식이라고 하죠.
생소한 개념에 어려울 수도 있지만
수강생분들은 항상 집중해서 내용을 배워갑니다.
간략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bskosec/220077612163
강사들을 위한 김실장 방학특강1. [ 파닉스가 뭐죠?]
자... 우리 선생님들... 방학을 맞이 하여 멋모르고 가르쳤던 파닉스오래되서 생각이 제대로 나질 않는 파...
blog.naver.com
(사실 저도 어려서 영어를 배울 때 파닉스
개념으로 영어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학교 선생님께서 읽어 주는 문장만 따라 읽기
바빴던 기억이 나네요. 테솔컬리지 수강생분들께서
수료하신 후, 멋진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에게
'제대로' 영어를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지난 시간 교육실장님께서 알파벳 카드를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다들 잘 챙겨오셨네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알파벳 카드를 통해
음소인식을 가르치는 연습을 합니다.
pig, dig, pin, jet, red, pen...
이 단어들의 공통점은 CVC(자음-모음-자음)구조로
아이들과 음소인식을 연습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단어들이라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알파벳 하나하나의
음가를 알려주는 실습이 이어집니다.
특히 이 아이클레이는 음가가 서로 섞이고
합쳐지는 PA의 Blending을 눈으로 볼 수 있어
효과적인 교구라고 합니다.
(아이클레이 싫어하는 아이는 드문 편이죠?)
알파벳의 음가를 알려주는 여러 방법을
배우다 보니 시침이 숫자 1을
넘어간 지도 한참입니다.
점심시간 후에는 본격적으로
Phonics에 대해 배워야겠죠?
점심시간 후에 배울 파닉스는
7화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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