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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 TESOL/YL TESOL 소개

YL테솔 관찰후기 5화 - 영어수업 레슨플랜(Lesson Plan)

by TESOL College 테솔칼리지 2020. 9. 29.

※ 이 글은 테솔자격증

발급기관 테솔컬리지에서

실습하고 있는 인턴이

보고 들은 감상을

연재하는 글입니다.

 

Game파트가 끝나고

어느덧 오후 5시경.

 

두 번째 주말 테솔 수업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파트는 Lesson Plan입니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지난 주 배웠던 내용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공유합니다.

테솔의 정의, 영어교수법,

아동발달, 스토리텔링, 액티비티 등...

 

다양한 분들이 모인 만큼,

수강생 한분 한분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이 다르네요 :)

(역시 안 잊으셨네요. 대단합니다.)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Lesson Plan이라기에

수업 계획을 어떻게 짜는지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일 줄 알았습니다.

조금은 지루할 줄 알았죠.

 

하지만, 수업은 수강생과

교육실장님 간의

의견 교환이 대부분입니다.

 

대표강사님이시기도 한 실장님의

레이저 눈빛...!

수강생분들을 향한 질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수강생분들께서

대답할 수 있는 것들만

콕 집어서 질문하시는

전문성을 겸비한 센스까지.

 

혼자 구상한 수업 목표와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니

무엇을 빼야 하고, 무엇을 더하면 좋을지

윤곽이 또렷해지기 시작합니다.

 

현장 경험이 없다면

알 수 없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까지

수업 중간중간 더해져 수업이 한결 더 풍요로워집니다.

 

실습보다 이론에 더 가까운 시간일 수 있는데

마치 실습시간 같습니다.

그 내용이 정말 중요한 것을

수강생분들도 다 아시기에

열정적인 토론이

수업 끝까지 이어집니다.

 

다음 시간에는 직접 Lesson Plan을

짜볼 텐데, 막상 직접 자보려고 하면

어려울 것 같다가도...

 

이번 시간 Lesson Plan에 대해

수강생분들께서 끝까지 집중해서

들으셨기에 이 역시 잘 해내실 것 같네요 :)

 

다음 주는 PA, 파닉스, 교구 제작 등

지금까지 배운 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들을 배울 예정입니다.

 

수강하신 분들이

테솔컬리지를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테솔컬리지가 다른 테솔과 어떻게 다른지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정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로

수업이 채워지네요 :)

 

제가 테솔컬리지의

인턴 실습생이라는 것이

괜스레 자랑스러워 집니다. (ㅎㅎㅎ)

 

다음 주 토요일 강의 후,

6화로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