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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L TESOL/YL TESOL 소개

YL테솔 관찰후기 1화 - 미모의 남성 수강생 등장?

by TESOL College 테솔칼리지 2020. 9. 18.

※ 이 글은 대학-기업 연계

인턴 프로그램으로 근무하는

인턴실습생이 테솔컬리지에서

보고 들은 감상은 연재하는 글입니다.

 

오늘은 테솔컬리지

9월 주말반이 개강하는 날입니다.

 

대학 연계 인턴실습생 신분으로

테솔컬리지에 온 지 2주만에

드디어 수강생 여러분을 만나게 됩니다.

 

오전 10시.

테솔컬리지에 처음 모인 수강생분들은

실습생이 주는 교재와

레벨 테스트지를 받으니

심장이 철렁하는 눈빛입니다.

테스트 앞에 떨리는 마음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나 봅니다..ㅎㅎ..

 

7주 동안 매주 보게 될 얼굴들이니

자기소개를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금방 친해지실 거라 믿고

저는 이런저런 강의 장비를 체크합니다.

 

카메라를 다루는 일은 언제나 멋집니다.

수강생분들의 자기소개를 들어보니

정말 다양한 환경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전직 승무원(부럽다...), 미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다 한국으로 돌아오신 어머니(멋지다...)

그리고 테솔컬리지 최초로

남성 수강생분이 등록하셨습니다.

 

수강 후기를 보셨다면 전부 여성

수강생뿐인 걸 아셨을 텐데 그런데도

어린이테솔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로 존경스럽고 멋집니다.

앞으로도 남성 수강생분이 많이 많이

테솔컬리지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비도 점검하고 기록용 사진도 찍을 겸

중간중간 강의실에 들어갈 때마다 분위기가

천차만별입니다. 진지한 눈빛으로 수업을

들을 때가 있는가 하면, 웃으며 율동하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신나는 노래!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처음 만난 분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쉬울 리는 없을 텐데 다들 이럴 수 있는

이유는 아마도...! 어린이에게 영어를

잘 가르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인 듯 합니다.

 

오후 1시

어느덧 시침은 한 시를 가리키고

점심시간입니다.

 

테솔컬리지는 전포동에 있어

매일 맛집을 탐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줄 알았으나...

수강생 여러분에게 허락된 건 한 시간.

이곳 지리를 잘 모르시는 수강생분들을

위해 친절히 NC백화점 푸드코트를

추천해주십니다. :)

 

이렇게 9월 주말반의 1차시는

끝났습니다. 2차시에는 다른 선생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어떤 수업이 또

수강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2차시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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